• ▲ 폭스바겐 전시장.ⓒ뉴데일리
    ▲ 폭스바겐 전시장.ⓒ뉴데일리

     

    검찰이 트레버 힐 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총괄대표를 오는 20일 국내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최기식 부장검사)는 20일 오전 10시 폭스바겐 독일 본사의 트레버 힐 아우디 전략 프로젝트 부문장을 소환 조사한다고 18일 밝혔다.


    트레버 힐 부문장은 폭스바겐코리아가 배출가스 조작을 벌인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총괄대표 겸 아우디코리아 사장을 지냈다.


    검찰은 힐 부문장에게 배출가스 서류 조작에 본사가 조직적으로 개입했는지 등을 추궁할 계획이다.


    또 조사 내용을 검토해 힐 부문장 기소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어서 향후 피의자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