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팀 선정·개발비 지원·오픈 API 활용한 개발 기회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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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유동욱 신한은행 부행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수상자들이 지난 20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2016 신한 Open API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한은행
    ▲ 유동욱 신한은행 부행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수상자들이 지난 20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2016 신한 Open API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21일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핀테크 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2016 신한 Open API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6 신한 Open API 아이디어 공모전은 신한은행의 오픈 플랫폼 기반에 참신한 핀테크 아이디어를 더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접수된 다양한 아이디어 중에서 오픈 플랫폼 적합성, 독창성, 사업성을 기준으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4개팀을 선정했다.

    개인사업자 및 중소기업대상 기업관리 플랫폼, 미니크라우딩 펀딩을 활용한 모임관리 플랫폼, 가계부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플랫폼, 예금·대출 등 개인별 맞춤 상품 추천 플랫폼을 개발한 총 4개 팀이 수상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일회성 공모전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Open API 아이디어를 접수 받아 고객 관점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