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 중소기업 우수상품 발굴을 위한 ‘이마트 메이드인 코리아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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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 메이드인코리아 BI ⓒ이마트
이마트가 ‘이마트 메이드인 코리아 프로젝트’를 열고 ‘우수 중소 창업·벤처기업들의 스타상품’ 발굴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함께 진행된다. 민관 공동으로 우수 중소기업의 새로운 스타상품’을 발굴·육성해 국내 판로를 개척하고 장기적으로는 해외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수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우수 중소기업 상품의 발굴과 상품화, 국내 및 해외수출 등 3단계로 과정으로 진행된다.
1단계로 26일 이마트 본사 6층 대강당에서 열릴 첫 행사에는 900여개 상품 중 서류 심사, 이마트 바이어 1:1 멘토링 및 상품성과 디자인 인큐베이팅을 통해 선정된 45개 상품을 선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 김해성 이마트 부회장, 이갑수 대표이사,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자원 위원회 위원장, 최수규 중소기업청 차장 등이 참석한다.
2단계로 이번 행사에 선정된 스타상품들은 이마트 유통전문가의 집중 멘토링을 통해 시장성 및 상품개선이 이뤄진다. 이후 이마트, SSG.COM, 신세계 TV 쇼핑 등에 정식 상품으로 입점된다.
마지막 단계로는 이마트가 본사 트레이딩팀을 통해 알리바바, 티몰 등 해외 유통망에 스타상품의 수출 판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이번 중소기업 스타상품개발 프로젝트가 우수한 중소기업들에게 상품개발과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마트와 협력회사가 함께 실질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며 “이마트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꼭 함께 해야 될 중소기업 파트너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으로 키워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