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품질 정책 공유 등 경쟁력 확보 방안 논의
  • ▲ 쌍용차 지난 26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쌍용자동차 안성 인재개발원에 전 세계 쌍용차 서비스·품질 담당자 70여명을 초청해 글로벌 서비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쌍용자동차
    ▲ 쌍용차 지난 26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쌍용자동차 안성 인재개발원에 전 세계 쌍용차 서비스·품질 담당자 70여명을 초청해 글로벌 서비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글로벌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대리점을 초청해 서비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27일 쌍용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26일부터 2박3일간 쌍용차 안성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유럽 16개국, 아시아태평양 11개국, 중동 10개국, 중남미·아프리카 7개국 등 전 세계 45개국에서 70여명이 참석했다.


    쌍용차는 2011년부터 아시아, 유럽, 중남미 등 지역별 서비스 콘퍼런스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전 세계 서비스·품질 담당자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콘퍼런스는 이번이 두 번째다.


    참석자들은 콘퍼런스 기간 쌍용차 서비스·품질 부문의 기본 정책과 비전,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건의사항, 판매 지원 활성화, 네트워크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대형 SUV 'Y400(프로젝트명)'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사전 품질 검증에 만전을 기하고 철저한 초기 품질 관리와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쌍용차 해외영업본부장 임한규 전무는 "글로벌 서비스 콘퍼런스는 전 세계 서비스·품질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리점별 경쟁력 제고와 서비스·품질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판매 확대뿐 아니라 서비스·품질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방면으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