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내 감염발생 및 확산, 사전 예방하기 위해
  • ▲ 2016 이대목동병원 직원안전의 날에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 2016 이대목동병원 직원안전의 날에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이대목동병원은 병원 내 감염발생 및 확산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직원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27일 진행된 이 행사는 환자, 보호자 및 고객들과 접촉이 밀접한 교직원들이 건강해야 환자도 건강하다는 병원 안전문화 정착 차원에서 기획됐다.

조수진 환자안전실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직원 안전의 개념(김현주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근무 중 생활체조(김진원 글로벌시니어건강증진개발원 사무총장) △직원 안전사고 사례와 발생시 대응절차(장유미 총무과 보건관리자) △결핵 바로 알기(최희정 감염관리실장) 등과 같은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직원 안전 퀴즈대회를 개최해 정답을 맞춘 직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며 강연 내용에 대해 다시 한번 숙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은 "병원들이 환자 안전에 최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환자를 돌보는 직원의 안전도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안전도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환자와 직원이 함께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