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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전북 전주 에코시티에서 선보인 '에코시티 더샵 3차'가 정당계약 시작 6일 만에 전 주택형이 100% 분양 완료됐다.
이규성 분양소장은 "연이은 분양 성공으로 지역 내 '더샵'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청약은 물론, 계약까지 단기간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특히 지역 수요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 특화 설계가 큰 호응을 받으면서 예상보다 일찍 분양 완료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과 올해 3월 에코시티에 공급한 '에코시티 더샵 1·2차' 역시 높은 청약경쟁률에 이어 일주일 만에 전 주택형이 100% 계약 완료된 바 있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일대 에코시티 11블록에 들어서는 '에코시티 더샵 3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 전용 59~117㎡, 9개 타입 총 6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앞서 공급된 1, 2차와 함께 총 2070가구 규모의 '더샵'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분양가 및 발코니 확장비는 △59㎡A 2억170만원, 1198만원 △59㎡B 1억9760만원, 1198만원 △84㎡A 2억8300만원, 1496만원 △84㎡B 2억8300만원, 1596만원 △84㎡C 2억7900만원, 1510만원 △84㎡D 2억9000만원, 1510만원 △99㎡ 3억3050만원, 1682만원 △117㎡A 3억8430만원, 1832만원 △117㎡B 3억9500만원, 1832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지난 12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에는 595가구 모집에 총 4877명이 몰리면서 8.19대 1 경쟁률로 당해지역에서 모두 마감됐다. 최고경쟁률은 22가구를 공급한 84㎡A로, 621명이 청약, 28.2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