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전략‧실행‧실적서 우수한 평가7월 녹색경영대상 산업부장관 표창 이은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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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스마트 이노베이션센터 전경. ⓒ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기후변화 관련 세계적 지속가능성 평가제도인 '2016 CDP Korea'에서 '탄소경영 아너스클럽(최우수기업)'을 3년 연속 수상하고, '탄소경영 섹터아너스(우수기업)'에는 5년 연속 선정됐다.
CDP(탄소공개 프로젝트)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물‧생물 다양성 등 환경과 관련된 경영정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평가결과는 전 세계 금융기관 투자지침서로 활용된다.
특히 CDP는 지속가능성 평가지표인 DJSI(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와 함께 가장 신뢰성 높은 글로벌 지속가능평가 지표 중 하나다.
이번 2016 CDP Korea는 CDP 한국위원회가 올해 국내 200개 주요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현대건설이 수상한 탄소경영 아너스클럽은 탄소경영 섹터아너스 수상기업 중 최우수 5개사를 대상으로 선정된 것으로, 현대건설은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현대건설은 공개‧인식‧경영‧리더십 전 평가부분에서 최고점수인 리더십A를 획득, 우수한 성적으로 산업재부문 우수기업 및 탄소경영 아너스클럽에 선정됐다.
이는 현대건설이 건설업 최초로 모바일 IT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시스템 '모바일 HSE'를 개발하고, 국가별 '환경관리 기준집'을 발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공동주최하는 '2016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에서도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은 녹색경영 확산에 이바지한 기업과 자치단체를 선정해 엄격한 절차를 거쳐 시상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