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초등학생 80명 참여
  • ▲ 르노삼성차는 지난 5~6일 부산 금련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부산지역 초등학생 80명을 초청해 교통안전 캠프를 진행했다.ⓒ르노삼성차
    ▲ 르노삼성차는 지난 5~6일 부산 금련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부산지역 초등학생 80명을 초청해 교통안전 캠프를 진행했다.ⓒ르노삼성차

     

    르노삼성자동차가 업계 최초로 코딩과 로봇을 접목시킨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7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지난 5~6일 부산 금련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부산지역 초등학생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안전 캠프가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르노삼성이 2004년부터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해 온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이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코딩 프로그램인 '스크래치'와 '엠블록'의 기본 사용법을 배우고 아두이노 자동차 로봇을 직접 제작했다. 이후 운전자 입장에서 도로 상황을 학생들이 자동차 로봇을 통해 직접 체험했다.


    코딩 교육은 디지털 산업 시대 인재의 사고력을 키우는 데 필수적인 교육으로 영국, 미국 등에서 선도적으로 시행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수학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을 얻고 있다. 국내에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등 도입을 시도하고 있다. 


    황은영 르노삼성 홍보본부장은 "안전한 자동차를 만드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도로상에서의 교통안전"이라며 "르노삼성은 앞으로도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차별화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