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파트너스·한국 디자인 진흥원 추천 브랜드 등 총 19개 브랜드 선봬
  • ▲ 신세계백화점 로고 ⓒ신세계백화점
    ▲ 신세계백화점 로고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한국 디자인 진흥원과 중소기업 유통센터와 손잡고 국내 스타트업 기업의 우수한 상품 알리기에 나선다.

    신세계는 10일부터 16일까지 경기점, 24일부터 30일까지 인천점에서 국내 우수 스타트업 기업들의 상품을 소개하는 ‘신세계 S-스타트업 우수상품전’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신세계 측은 우수한 상품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상품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세계백화점이 지난 5년간 진행해온 우수 협력회사 발굴 오디션인 ‘S-PARTNERS’ 최종 선정 브랜드와 한국디자인 진흥원에서 추천하는 우수 브랜드, 중소기업 유통센터 추천 브랜드까지 총 19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와이파파 아동용 터틀넥티셔츠 1만원, 리즈타라의 14k 골드 5종세트(목걸이,팔찌,반지 등) 11만9000원, 누에보 숄더백 5만9000원, 클레어 가정용 공기청정기 8만9000원에 판매한다.

    박주형 신세계 지원본부장 부사장은 “국내 스타트업 기업에게 판로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국내의 강소기업 브랜드들의 우수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백화점 고객들에게 소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