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3주간, 시즌 맞은 김치냉장고 연중 최대 규모 행사 펼쳐
  • ▲ 이마트 창립 23주년 행사 ⓒ이마트
    ▲ 이마트 창립 23주년 행사 ⓒ이마트

    이마트가 창립 23주년을 기념해 주요 생필품 반값 행사와 김치 냉장고 연중 최대 규모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마트는 10일부터 3주간 김치 냉장고를 연중 최대규모 행사로 진행한다. 

    주요 행사 상품으로는 삼성 스탠드형 김치냉장고(RQ33J7101SA·327ℓ·1등급)를 149만원에, LG전자 스탠드형 김치냉장고(K416SS13·405ℓ·1등급)를 209만원에, 위니아 스탠드형 김치냉장고(DQ477EGAWY·457ℓ·1등급)를 244만원에 판매한다. 

    각 상품별로 이마트 APP쿠폰 5만원 할인, 상품권 추가 증정, 사은품도 증정한다.

    삼성·KB·현대카드 등 행사카드 구매 시 카드사별로 최대 30만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삼성·KB·신한·현대·NH카드 이용 시에는 최대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마트 측은 김치 냉장고가 주요 생필품으로 자리 잡은 데다, 11~12월이 연중 김치 냉장고 구입이 가장 많은 시기로 분석됐기 때문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김치냉장고는 국내 가전 시장 전체에서 매출 비중이 2012년에는 7.6%에 불과했으나, 올해 20%까지 늘어날 정도로 대형가전 상품 중 핵심 생필품으로 자리 잡았다. 

    피코크도 창립 23주년 기념행사에 동참하고, 인기상품을 엄선해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피코크 상품이 20%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브랜드 출범 이후 처음이다.

    브랜드 한우와 삼겹살, 미국산 냉장 쇠고기, 쌀, 감귤 등 주요 생필품 할인 행사도 이어진다.

    10일부터 1주일 간 신세계포인트 카드로 구매 시 브랜드 한우 전 품목을 30% 할인하며, 행사카드로 구매 시에는 미국산 냉장 쇠고기도 전 품목 40% 할인 판매한다. 또 브랜드 삼겹살과 목심을 기존대비 24%가량 할인한 1980원(100g당)에 판매한다.

    구매 카드에 따른 할인행사와 증정행사도 지속 펼친다.

    삼성카드 구매 고객에게 금토일 반값데이 행사로 11일부터 12일까지 이마트 1등급 우유(1ℓ)를 50% 할인한 930원에, 오랄비 어드벤티지 칫솔(3+2입)을 495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몰과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10일부터 일주일 간 이마트 창립 23주년 기념행사에 동참한다.

    이마트몰에서는 ‘소비자가 선정한 인기 상품’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에서는 40여가지 SNS 이슈상품 구매 고객에게 구매 금액별로 최대 1만원까지 S머니를 적립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같은 기간 200여가지 주요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국민·신한·삼성카드 결제 시 국내산 냉장 삼겹살(100g·1등급)을 정상가 대비 50% 할인한 1080원, 국내산 냉장 돈 갈비와 앞다리(각100g)를 23% 할인된 각 980원, 부사사과(특·8개)를 37% 할인된 9900원에 판매한다.

    장영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 상무는 "창립 23주년 생필품 할인 2단계 행사로 시즌을 맞은 김치 냉장고, 감귤은 물론, 피코크 첫 20% 할인 등 새로운 혜택을 준비했다"며 "매출 분석을 통해 필요한 핵심 생필품을 엄선했고, 다양한 프로모션과 함께 펼치는 만큼, 11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