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생명이 10PCA생명과 주식매매계약서(SPA) 체결을 마쳤다


    인수가격은 1700억원이며 인수자문은 미래에셋대우 M&A컨설팅부가 담당했다. 향후 금융위원회의 승인이 내려지면 마무리될 전망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인수 의향서 제출 후 몇 달간 예비실사를 진행해 왔으며 주식매매계약서가 체결됨에 따라 이후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PCA생명은 8월말 기준 총자산 53000억원이며 그 가운데 대부분이 38000억원이 변액보험인 특별계정이다.

    이번 미래에셋생명의 PCA생명 인수는 변액보험을 주축으로 한 은퇴설계 전문 보험사로 발돋움할 초석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두 회사 모두 변액보험상품을 주력상품으로 내세우고 있는 만큼 합병 후 좋은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