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전망매출 1조5000억원 이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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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렌탈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롯데렌탈은 올 1~3분기에 누적 영업이익 852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2.6% 증가한 실적이다.

    3분기 누적 총 매출은 20.9% 증가한 1조1363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2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3.5% 급증했다.

    롯데렌탈은 3분기 누적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높은 성장을 보인 이유에 대해 △견실한 수익 창출 포트폴리오 보유 △구조적 원가혁신 노력 △혁신적 상품개발 △고객가치 혁신의 결과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차장' 신차 장기렌터카 광고 캠페인으로 B2C고객이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하며 장기렌터카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 중고차 경매장 롯데오토옥션은 업계 최초 도입한 2-Lane 시스템으로, 회당 경매출품대수 증가 및 중고차 수출 활성화로 매출을 견인했다.

    카셰어링(그린카) 및 롯데렌터카 장·단기렌터카, 롯데오토옥션 중고차 경매까지 오토(AUTO)사업 전반에 걸쳐 운영 자산(차량)을 최적화하고, 영업사원의 멀티플레이어화로 중고차 및 오토리스 영업을 활성화해 모든 사업부문에 걸쳐 실적이 개선됐다. 전기차 카셰어링(그린카) 및 장·단기렌터카 상품 출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알뜰카' 등 혁신적인 상품개발도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롯데렌탈은 올해도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올해 약 1조 5000억원 이상의 매출과 영업이익 1100억원을 무리 없이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린카' 카셰어링, '오토리스', '오토케어' 등 토탈 카 라이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연계 비즈니스의 성장과 시너지로 올해도 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