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과 조종사 노조가 지난해와 올해 임금협상에 대한 잠점 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해 연봉은 동결하고 올해는 기본급을 4% 인상키로 한 내용이다.

    17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16일 2015년 기본급 및 비행보장 동결, 2016년 기본급 직급별 4% 인상 및 비행보장 개인별 2.4% 인상 등을 골자로 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연한 수당 상승 및 직급상승기간 단축 적용 등에도 합의했다.

    노조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찬반 투표를 통해 잠정합의안 가결 여부를 결정한다. 가결될 경우 아시아나항공 노사는 지난해 7월 임금협상 상견례를 시작한지 1년 4개월 만에 교섭을 마무리하게 된다. 

  • ▲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 홈페이지 캡쳐
    ▲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 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