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속 익숙한 장면 통해 친근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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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보글보글부대찌개면’과 tvN 예능 ‘삼시세끼 어촌편3’을 연계한 푸티지(Footage) 광고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푸티지 광고는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의 영상을 광고로 활용하는 기법으로 익숙한 장면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농심은 최근 2030 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tvN 예능 '삼시세끼 어촌편3' 속 장면을 재편집해 푸티지 광고를 제작했다.
이번 광고는 가수 에릭이 배우 이서진에게 부대찌개를 만들어 먹자고 제안하며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을 끓이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서진이 "찌개면은 이게 일등인 것 같은데"라며 맛은 물론 판매 1위 제품임을 강조한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프로그램 포맷을 차용한 푸티지 광고가 신선한 재미를 제공해 젊은층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삼시세끼와 연계한 광고를 통해 먹고 싶은 부대찌개면 이미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보글보글부대찌개면 광고는 18일 오후부터 방영된다.
농심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은 출시 석 달 만에 250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하반기 라면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