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및 차별적 금융서비스 제공 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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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최병화 신한은행 부행장(가운데)과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오른쪽)이 22일 리츠칼튼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16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한은행
    ▲ 최병화 신한은행 부행장(가운데)과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오른쪽)이 22일 리츠칼튼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16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한은행


    신한은행의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23일 신한은행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외국기업협회가 주관해 지난 22일 열린 2016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외국인 직접투자 전문가로 구성된 '찾아가는 외투신고 119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투자자의 편리한 국내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외국고객부의 외국인 직원(영국, 일본, 중국)의 투자상담 서비스로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실적에 크게 기여했다.

    신한은행은 중국·일본 등 현지 법인 내 코리아 데스크(KOREA DESK·한국진출 투자지원 데스크)를 운영해 외국인 투자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송금서비스 신규 개발 도입 등 외국인 투자자의 국가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2월에는 국내 은행 최초로 외국인 투자기업 및 임직원 전용 법인카드인 '신한 글로벌 Biz카드'를 출시해 외국인 투자기업의 국내 진출 초기 국내 금융거래 어려움을 해결했다.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해 외국어 콜센터 및 스마트뱅킹 외국어서비스를 10개국어로 확대 운영하고 외국인 전용 후불교통 체크카드 '신한 K-onepass 체크카드' 출시 등 외투법인 및 외국인을 위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진출 외국인 투자기업과 외국인을 위한 금융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해 국내 글로벌 영업을 활성화 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20개국 147개 해외 네트워크와 연계해 외국고객(법인 및 개인)을 위해 국내 진출부터 안정적인 정착까지 성장단계별로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