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후 미분양 141가구 증가한 1만879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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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는 10월 전국 미분양 주택이 전월(6만700가구)과 비교해 4.9% 감소한 5만7709가구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미분양 물량은 감소 추세로 접어들었다. 월별 집계를 보면 △7월 6만3127가구 △8월 6만2562가구 △9월 6만700가구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 미분양은 1만7707가구로 집계돼 9월보다 6.9% 감소했다. 지방도 1677가구 줄어든 4만2가구로 조사됐다. 

특히 중대형 상품도 미분양이 소진되고 있다. 전용85㎡ 초과 미분양은 전월(8092가구) 대비 502가구 감소한 7590가구로 조사됐다. 전용85㎡ 이하는 2489가구 줄어든 5만119가구로 나타났다.

반면 '악성'으로 꼽히는 준공후 미분양은 141가구 늘어난 1만879가구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