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6·QM6, 총 9159대 판매…견인차 역할 '톡톡'
  • ▲ SM6.ⓒ르노삼성자동차
    ▲ SM6.ⓒ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의 11월 내수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109.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지난달 총 판매량은 내수 1만2565대, 수출 1만2985대로 총 2만5550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2.4% 증가한 수치다.


    내수 판매의 경우 전년 동월보다 109.2%나 증가했다. 이는 SM6와 QM6가 인기를 끈 덕분이다.


    실제로 SM6는 전월보다 4.1%증가한 5300대 판매됐다. 이로써 SM6는 올해 판매 목표인 누적 5만대를 조기 달성하게 됐다.


    QM6는 3859대 판매됐다. 전월보다 6.8%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달 QM5의 판매량(653대)을 감안하면 압도적인 판매다.


    다만 SM6와 QM6로 판매가 몰리면서 다른 모델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SM7은 465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52.3%나 감소했고 SM5도 341대로 68.7% 줄었다. SM3는 563대,
    QM3는 1934대 판매되며 각각 42.1%, 14.7% 판매가 감소했다.


    전기차인 SM3 Z.E는 103대로 전년 동월보다 16.0% 증가했다.


    수출은 1만2985대로 전년 동월 대비 12.7% 감소했다.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가 12.4% 감소한 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