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베트남 상장 유치 활동…현지법인 등 50개사에 정보 제공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4일간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 지역을 방문해 베트남기업과 한국 현지 법인을 대상으로 상장 간담회와 방문 컨설팅 등  우량기업 상장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증권사 2곳(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과 법무법인 2곳(지평, 태평양), 회계법인 2곳(삼일, 안진) 등 6개 IPO 전문기관이 동행해 전문적인 상장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했다.

한국증시 현황 설명·외국기업 IPO 사례 소개 등으로 채워진 상장 간담회에는 베트남 내 주요 산업 단지에 소재한 한국 현지 법인 40개사가 참여했다.

개별 기업 맞춤 방문 컨설팅은 베트남우량 기업과 한국 현지 법인 1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