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가전-올해의 대형가전' 등 유일한 2관왕"'양문형 냉장고' 유럽 주요국가 1위…제품 본질적 가치 극대화"
  • ▲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연이어 1위에 오른 LG 양문형 냉장고. ⓒLGE
    ▲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연이어 1위에 오른 LG 양문형 냉장고. ⓒLGE


    LG전자가 세탁기와 냉장고 등 주요제품이 유럽 시장에서 최고 제품으로 연이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건조 겸용 드럼세탁기는 영국의 제품 평가 전문매체인 트러스티드 리뷰가 선정하는 올해의 가전과 올해의 대형 가전을 수상했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전자·IT 등 28개 분야별 최고 제품을 올해의 제품으로 선정한다. 2관왕을 차지한 제품은 LG 세탁기가 유일하다. 
     
    세탁 9kg, 건조 6kg 용량의 LG 세탁기에 5점 만점을 부여하며 "세탁, 탈수, 건조 등의 탁월한 성능, 높은 에너지 효율과 저소음을 비롯해 다양한 세탁코스까지 갖춰 그 동안 테스트했던 건조 겸용 세탁기 가운데 최고"라고 평가했다.
     
    슬로베니아의 소비자연합이 발행하는 소비자매체 ZPS가 실시한 드럼세탁기 성능 평가에서는 12kg 용량의 LG 드럼세탁기가 1위를 차지했다. ZPS는 LG 드럼세탁기에 대해 다이렉트 드라이브(DD) 모터를 탑재해 세탁∙탈수 성능이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체코의 소비자 매체인 디테스트의 세탁기 평가에서는 세탁용량 8kg의 LG 드럼세탁기가 1위에 올랐다.

    LG 양문형 냉장고는 포르투갈 소비자 연맹지 데코 프로테스테의 양문형 냉장고 성능 평가 1위를 기록했다. 해당 제품은 고효율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탑재한 601리터 양문형 냉장고로 냉장∙냉동 속도, 에너지효율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 양문형 냉장고는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연이어 1위에 오른 바 있다.
     
    김영수 LG전자 어플라이언스연구소장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제품의 본질적 가치를 극대화한 LG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내놓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