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재료산업인적자원위원회 개최철강·비철·세라믹 업계, 인력 양성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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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가 새해에는 퇴직자를 대상으로 한 중장년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철강협회는 15일 철강, 비철, 세라믹 등 재료산업 관련 업계로 구성된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4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2017년 사업방향을 설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운영위원 변경 안건 통과와 더불어 2016년도 사업 실적 및 연내 위원회를 통해 논의된 산업계 인력 양성방안 등을 검토했다. 중장년 지원사업을 내년에는 보다 많은 근로자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송재빈 철강협회 상근 부회장은 "올해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대표성을 확대하고 재료분야 인적자원개발(HRD) 민간기구 역할을 위한 노력을 다해왔다"면서 "향후에도 업계의 인력 양성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재빈 위원장을 비롯해 양원준 포스코 상무, 김종환 현대제철 이사, 곽진수 동국제강 상무, 조영빈 세아제강 이사 등 철강업계 관련 임원과 이준영 한국세라믹연합회 전무, 김주호 비철금속협회 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