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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호 전 농진청장이 35대 마사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21일 열린 취임식에서 이 회장은 ‘말산업육성, 경영혁신, 고객중심, 임직원 역량결집’을 주요 경영전략으로 강조했다.
'농업은 6차산업'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던 이 회장은 마사회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위해 IT·생명공학·빅데이타 융합분석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신기술을 활용한 경주마 생산, 관리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방안도 제시했다.
전임 회장 시절 인사 논란을 의식한 듯 주인의식과 청렴하고 공정한 인사를 재차 강조했다.
예측가능한 인사로 조직안정에 역점을 두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끝으로 그는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며 ‘우문현답’ 경영을 강조했다. 이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19년 12월 20일 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