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간 '콘텐츠 어워드' 진행…총 32만명 참여
  • ▲ 기아차 쏘울EV 자율주행 테스트 모델.ⓒ현대자동차그룹
    ▲ 기아차 쏘울EV 자율주행 테스트 모델.ⓒ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고객과 소통 차원에서 마련한 올해의 신기술 선정 투표에서 자율주행이 1위를 차지했다.

    2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2016 현대차그룹 콘텐츠 어워드'에서 자율주행이 7만5914표로 1위를 기록했다.


    콘텐츠 어워드는 현대차그룹이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신기술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한 고객 투표 방식의 이벤트다.


    이번 투표에는 총 32만명이 참여했다. 신기술은 △자율주행 △커넥티드 카 △수소전기차 △전기차 △웨어러블 로봇 △내진용 철강재 △초장대교량 기술 △자기부상열차가 소개됐다. 

    1위는 7만5914표를 얻은 자율주행이 차지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8월 기아차 쏘울 EV 자율주행 차량이 스스로 주차를 시연하는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어 2위는 6만676표로 커넥티드카가 3위는 수소전기차(5만3552표), 4위 전기차(5만3202표), 5위 웨어러블 로봇(3만279표), 6위 내진용 철강재(2만7533표), 7위 초장대교량 기술(2만816표), 마지막 8위는 자기부상열차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올 한해 현대차그룹이 소개한 신기술에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에 보답하고자 이번 콘텐츠 어워드를 준비했다"며, "내년에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커넥티드 카,  자율주행, 친환경차 등 더 많은 고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신기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