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천만원 투입, 2월말까지 군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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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청 (자료사진) ⓒ 연합뉴스
인천시가 새해를 맞아 2017년 농어촌 소재의 빈집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정비대상은 강화, 옹진 농어촌의 거주자 없이 1년 이상 방치된 건축물이다.
인천시는 2017년 53동(강화18, 옹진35)의 빈집정비를 위해 총 사업비 9천만원(시비50%, 군비50%)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시와 군비를 합쳐 세대당 150만원을 지원하며 도서지역은 폐기물 해상운반처리를 감안해 최고 242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빈집정비를 희망하는 건물주는 오는 2월 28일까지 건축물대장 등의 서류를 갖춰 해당 군청·읍·면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빈집철거에 따른 주민반응을 매년 모니터링해 농어촌지역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