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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카드가 새해 맞이 무이자할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신한카드 오는 3월 31일까지 전고객을 대상으로 '3·6·9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행사는 가맹점 또는 결제 수단에 따라 최소 3개월부터 최대 9개월까지 신용판매 할부서비스를 무이자로 이용할 수 있다.

    우선 신한카드(신한BC카드, 법인카드 제외) 전 고객은 전국 모든 가맹점 결제시에 신용판매 할부서비스를 2개월 또는 3개월을 선택해 무이자로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의 할부 이용이 많은 가맹 업종의 경우 2개월부터 최대 6개월까지 가능하다.

    대상 업종은 온라인쇼핑, 백화점, 병원(개인·종합·동물), 한의원, 가전양판점, 손해보험, 여행, 항공, 면세점, 숙박(호텔·콘도·모텔) 등이다.

    '신한FAN페이'를 통해 결제할 경우 최대 9개월까지 무이자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세금(국세, 지방세) 결제와 7~8개월은 무이자 할부 혜택에서 제외된다.

    또 포인트와 마일리지 적립은 불가하며 일부 할부거래 제한되는 업종에서도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2017년 새해를 맞이해 그 동안 성원해주신 고객에게 보답하고 내수 소비 진작을 통한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금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혜택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