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생활비·의료비 지원에 쓰일 예정
  • ▲ 구자열 LS그룹 회장.ⓒLS그룹
    ▲ 구자열 LS그룹 회장.ⓒLS그룹

    LS그룹이 새해 첫 활동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LS그룹은 5일 서울 세종대로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20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LS그룹 관계자는 "최근 전반적으로 경영환경과 사회 분위기 등이 침체돼 있지만 저소득층은 이러한 환경에 더욱 취약한 상황에 놓여있을 것"이라며 "이런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이 LS의 경영철학인 'LS 파트너십'의 진짜 의미"라고 전했다.

    LS그룹은 LS 파트너십 실천을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그룹 연수원인 미래원이 있는 경기도 안성시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약 1500가구에 김치를 직접 담궈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그해 10월에는 비철금속소재기업 LS니꼬동제련이 본사가 위치한 울산 지역에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고자 '차바 피해복구 지원 성금' 3억원을 기탁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