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우영 혼다코리아 사장.ⓒ뉴데일리 공준표 기자
    ▲ 정우영 혼다코리아 사장.ⓒ뉴데일리 공준표 기자

    정우영 혼다코리아 사장이 올해 판매목표로 9000대를 제시했다.


    18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어코드 하이브리드' 출시 간담회에서 정우영 사장은 "혼다코리아는 지난해 고객 만족과 장기적 성장 초석을 다진 결과 6636대를 판매했다"며 "올해는 9000대 이상의 판매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사장은 "이를 위해 올해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신형 CR-V와 오디세이를 추가로 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2.0리터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과 2개의 전기 모터로 구성된 'i-MMD(intelligent Multi Mode Drive)'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장착됐다.


    도심 연비 19.5km/L로 친환경 중형 세단으로써 경쟁력을 갖췄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215마력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성능을 지녔다.


    혼다코리아는 10년/무제한 ㎞의 하이브리드 배터리 보증 기간을 제공하는 등 어코드 하이브리드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 출시 예정인 신형 CR-V는 5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혼다의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된다. 1.5리터 터보와 2.4리터 직분사 가솔린 엔진으로 구성된다. 


    오딧세이는 미국에서 '가족을 위한 최고의 차'로 꼽히며 인기를 끌고 있는 미니밴이다. 혼다코리아는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5세대 오딧세이를 올해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