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적자 304억원, 1년새 적자폭 85% 감소"경영목표 초과 달성…2공장 가동률 상승 실적 개선 기대"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6년 매출 2946억원, 영업적자 304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지난해 11월 코스피에 상장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첫 번재 경영실적 공시에서 바이오CMO사업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경영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자평했다.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매출과 영업익이 반영된 2015년과 비교해 매출은 223%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85% 감소했다.

    순이익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분법 자회사 전환에 따라 일회성 이익으로 반영된 2조642억원을 제외하면 소폭 증가한 176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바이오CMO 사업은 1공장의 풀가동과 2공장의 시생산에 따라 매출은 337%(2272억원)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30%(127%) 개선됐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1공장 풀가동 체제를 유지하고 2공장의 가동률도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바이오CMO 사업 실적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계 최대 규모인 3공장의 경우 현재 60% 이상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말 기계적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