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성과 기반 인사혁신 강조…개인역량 강화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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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섭 은행장이 農心(농심)을 품은 은행원으로서의 자질을 주문했다.
NH농협은행은 청주시 농협청구교육원에서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특강에서 이경섭 은행장은 농협인, 은행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경섭 행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발탁 승진을 대폭 늘렸다"며 "열심히 일하면 승진의 기회가 주어지는 성과기반의 동기부여는 은행과 개인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농협은행 신규 직원 교육과정은 △농협은행 DNA 심기 △감사·미소·초심 프로젝트 △창의·협동·도전 정신 기르기 △직무교육 및 전산실습 △마케팅스킬 배우기 등 농협인으로서의 자질과 은행원으로서의실무능력 함양을 위해 지난 2일부터 4주간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교육생 대표를 맡은 박한솔 계장은 "농협은행이 이용고객 뿐만 아니라 농업인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농협인으로서의 자부심이 높아졌다"며 "앞으로 농협인, 은행원으로서 농업인과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경섭 행장은 "올해 조직 변화의 혁신을 통해 손익 목표 달성의 원년의 해로 정했다"며 "임직원 모두 농업·농촌의 발전과 고객의 더 편리한 서비스를 위해 더 열심히 뛰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