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제철이 2월부터 자동차강판 가격 협상에 돌입한다.

     

    25일 NH투자증권에서 열린 현대제철 2016 연간 경영실적 설명회에서 김영환 부사장은 "차강판 가격 협상을 2월부터 시작할 것"이라면서 "원료가격 급등에 따라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인상폭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어렵다"면서도 "애널리스트들이 분석한 자료들을 보면 톤당 13만원 정도 원가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대한 13만원 수준에 맞춰서 인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