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점 간 커뮤니티 협업체계 성공 기원인력·점포 탄력적 운용, 성과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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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진행된 ‘2017 지역단장 결의식’에 참석한 지역단장들이 커뮤니티협업체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신한은행
올해 은행권 거점 점포 중심의 허브앤스포크(Hub & Spoke) 영업모델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 역시 지난 3일 경기도 용인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2017 지역단장 결의식’을 갖고 고도화 작업을 추진한다.
이날 결의식에는 서현주 부행장과 전국 122명 지역단장을 비롯해 133명의 임직원이 참여, 커뮤니티 협업체계 고도화 정착과 성공적 영업을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신한은행은 영업점간 협업을 통한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 및 영업점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난 해 커뮤니티 협업체계를 새롭게 도입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올해 △점주권 특성을 고려한 커뮤니티 구성 △인력과 점포의 최적화를 위한 탄력적 운용 △뮤니티 중심의 성과관리 강화 등 고도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협업체계란 한 점포를 거점으로 지정한 뒤 해당 지역 점포 간 인력 교류는 물론 영업실적까지 함께 나누는 지점 운영방식을 말한다.
신한은행 외에도 국민은행은 PG그룹(Partnership Group), KEB하나은행은 콜라보그룹 등으로 지칭하며 허브앤스토크 지점 운용모델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주로 리테일 영업점과 금융센터를 포함한 6~7개 영업점을 한 그룹으로 묶어 협업을 유도하는 식이다.
신한은행 서현주 부행장은 “지역단장 여러분이 본부와 현장을 잇는 가교이자 커뮤니티 구성원의 팀워크와 소통을 통해 성공적인 영업을 이끌어낼 주인공”이라며 “커뮤니티 협업체계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신한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