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김 "크루즈·볼트 등 신차 통해 판매 견인"
  • ▲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왼쪽 네 번째)과 데일 설리번 부사장(왼쪽 다섯 번째)이 지난 8일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2017 쉐보레 전국 대리점 워크숍'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지엠
    ▲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왼쪽 네 번째)과 데일 설리번 부사장(왼쪽 다섯 번째)이 지난 8일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2017 쉐보레 전국 대리점 워크숍'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지엠


    한국지엠이 올해 내수판매 목표로 19만4000대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못 이룬 내수 점유율 두 자릿수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9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과 데일 설리번 부사장 등은 지난 8일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2017 쉐보레 전국 대리점 워크숍'에 참가해 올해 판매 전략을 대리점 대표들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지엠은 올해 연간 판매 목표를 역대 최대인 19만4000대로 정하고, 내수 시장 두 자릿수 점유율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제임스 김 사장은  "쉐보레는 탄탄한 브랜드 명성과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국내 도입 6년만에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 역시 올 뉴 크루즈, 볼트(Bolt) EV 등 경쟁력 있는 신제품 출시, 공격적인 마케팅,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와 같은 탁월한 고객 서비스를 통해 작년 실적을 뛰어넘어 내수 시장 두 자릿수 점유율을 달성하는 등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지난해 국내에서 전년 대비 13.8% 증가한 18만275대를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