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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연인들을 위한 특별한 와인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 티아라 로쏘 & 비앙코(Tiara ROSSO & BIANCO) 밸런타인데이 패키지
이탈리아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 '반피'의 '티아라 로쏘 & 비앙코 밸런타인데이 패키지'는 사랑하는 연인의 모습을 아기자기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은은하게 반짝이는 티아라 라벨 문양이 패키지 전면을 가득 채운 하트와 어우러져 사랑스러움을 더한다.
장미를 닮은 루비색상의 '티아라 로쏘'는 스트로베리, 라즈베리 등 상큼한 과일류의 풍부한 향과 산뜻한 기포의 조화가 돋보이는 프리잔떼 와인이다. 함께 구성된 '티아라 비앙코'는 상큼한 파인애플과 사과향이 매력적인 모스카토 와인으로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특별히 생산되는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낮은 도수와 달콤한 풍미로 평소 와인을 마시지 않던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으며 스크류캡 방식을 적용해 어디서든 간편한 음용이 가능하다.
◇ 카르멘 그란 리쎄르바 카버네 소비뇽(Carmen Gran Reserva Cabernet Sauvignon) 밸런타인데이 패키지
칠레 프리미엄 와이너리 '카르멘'의 '카르멘 그란 리쎄르바 카버네 소비뇽 밸런타인데이 패키지'는 와인에 익숙하지 않은 연인들도 편리하게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드롭스톱(Dropstop, 흘림방지 캡)으로 활용 가능한 넥택을 선보인다.
'카르멘 그란 리쎄르바 카버네 소비뇽'은 전체적인 균형감과 구조감이 탁월한 레드 와인이다. 주 품종인 카버네 소비뇽 특유의 스파이시한 향과 쌉싸름한 풍미가 매력적이며 오랫동안 지속되는 여운이 특징이다. 농도 짙은 탄닌은 붉은 육류요리를 비롯해 양념이 강한 음식과 최적의 조합을 이뤄 로맨틱한 식사에 함께 곁들이기 좋다.
카르멘은 창립자 부부의 애절한 러브스토리를 담고 있어 '아내의 와인'으로 불린다. 카르멘은 본래 와이너리 창립자 아내의 이름으로 먼저 세상을 떠난 그녀를 그리며 영원한 사랑의 약속을 담아 창립자가 직접 이름 붙였다고 전해진다.
◇ 반피 로사 리갈(Banfi Rosa Regale)
로마의 시저는 이집트의 여왕 클레오파트라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브라케토 포도를 선물했다고 전해진다. '반피 로사 리갈'은 국경을 초월한 세기의 러브스토리를 간직한 브라케토를 주 품종으로 한 와인으로 떨리는 고백의 순간 낭만적인 분위기를 배가시켜줄 것이다.
반피 로사 리갈은 토스카나 와인을 세계적으로 알린 '반피'의 대표적인 스파클링 와인으로 '제왕(Regale)'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브라케토 와인의 최고봉으로 꼽힌다. 포도 품종 특유의 달콤한 맛과 은은하게 퍼지는 장미향이 탁월하며 부드러운 질감과 아몬드 향의 조화가 우아한 풍미를 자아낸다. 전체적인 균형감이 좋아 밸런타인데이 초콜릿과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밸런타인데이 와인 패키지'는 국내 주요 백화점과 대형 할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3가지 제품 모두 750ml 이며 티아라 1만원대, 카르멘 2만원대, 로사리갈은 3만원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