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 경영계획에 따른 기업 가치 상승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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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산업개발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우조선해양건설 인수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우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지난 10일 인수제안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대우산업개발 컨소시움은 대우산업개발이 전략적투자자(SI)로 인수를 지휘하고, 재무적투자자(FI)로 해외자본을 끌어들일 예정이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이번 M&A를 통해 공공입찰 참여 확대와 해외 사업영역 확대 등을 통해 기업 가치를 상승 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인수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최적 파트너로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우산업개발은 '이안' 브랜드로 내세워 지역주택조합·재건축 사업 을 중심으로 꾸준히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2015년 흑자 전환 이후 꾸준히 영업이익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