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쟁력 갖출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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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산업개발은 청년 인재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대우세계경영연구회에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전날 서울 중구 대우세계경영연구회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상영 대우산업개발 회장과 장병주 대우세계경영연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글로벌청년사업가(Global Young Business Manager)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측은 전달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 공유를 약속했다.
이상영 회장은 "우수한 인재가 해외에 진출하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해외에 진출해 있는 중견·중소기업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2009년 과거 대우그룹 임직원들이 설립한 비영리단체다. 현재 정회원은 약 4500명에 달한다. 주요사업은 중소기업지원사업·학술세미나·세계 경영아카데미 운영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