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13일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대한간호협회와 제휴카드 발급 및 제반 업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정수진 하나카드 대표,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 장경훈 KEB하나은행 부행장.ⓒ하나금융지주
    ▲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13일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대한간호협회와 제휴카드 발급 및 제반 업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정수진 하나카드 대표,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 장경훈 KEB하나은행 부행장.ⓒ하나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는 14일 대한간호협회와 제휴카드 발급 및 제반 업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카드는 대한간호협회의 제휴카드 발급을 담당하며 앞으로 5년간 대한간호협회 소속 간호사를 위한 맞춤형 카드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로써 하나카드는 36만명의 간호사를 신규 회원으로 받아들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특히 하나카드는 ‘하나멤버스 1Q신용카드’를 기반으로 간호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디자인과 혜택을 담을 계획이며 대한간호협회는 제휴사 신규 선정을 기념해 소속 회원들에게 복지몰 할인혜택 등을 제공키로 했다.

    하나카드 외에도 KEB하나은행 등 금융지주 전 관계사가 업무지원에 나선다.

    하나카드 정수진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카드가 제휴카드 발급을 담당하고 KEB하나은행이 마케팅, 영업 지원 등의 제반업무를 지원함으로써 하나금융지주 내 관계사 간 협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간호사들에게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간호협회 김옥수 회장도 “앞으로 KEB하나은행과 하나카드가 간호사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의 질적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