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전용망 구축 완료, 빈틈 없는 전국 커버리지 구축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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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가 NB-IoT(협대역 사물인터넷, NarrowBand-Internet of Things) 상용화를 앞두고 지난 21일 용산 사옥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추진 전략과 파트너사 지원 계획을 통해 협력사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시장을 조기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성준 IoT부문장 안성준 전무, 권준혁 산업공공IoT담당 상무 등 NB-IoT 관련 LG유플러스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망 연동 기술지원 계획 ▲사업방향 및 서비스 모델 ▲해외 상용 사업자 사례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안성준 전무는 "현재 서울·수도권 지역 기지국은 정부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NB-IoT 서비스 제공이 가능토록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향후 전국에 빈틈없는 IoT커버리지를 확보해 새로운 생태계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향후 사업 공모전, 해커톤 등 관련 행사를 연이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요 장비 파트너사인 화웨이와 국내 전용망 상용화가 예상되는 4월부터 NB-IoT 칩셋과 모듈을 협력사들에 순차적으로 공급, 공모전을 통해 배출된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NB-IoT는 적은 전력으로 10km 이상의 먼 거리에 있는 사물과의 통신이 가능한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