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영조 현대차그룹 전략기술연구소 소장.ⓒ현대차그룹
    ▲ 지영조 현대차그룹 전략기술연구소 소장.ⓒ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최근 신설한 전략기술연구소 소장에 지영조 박사(57세)를 선임했다.

    2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영조 박사는 신사업 전문가로, 국내외 기업에서 신사업 발굴·개발·전략기획 등을 담당한 바 있다.


    지 박사는 서울대와 미극 브라운대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브라운대 응용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미국 AT&T 벨 연구소 근무를 비롯해 맥킨지, 액센츄어에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전략 등을 컨설팅하기도 했다. 또 2007년에는 삼성전자에 합류해 전무, 부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 전략기술연구소는 미래 사회·기술 트렌드 연구에 기반한 신사업 구상과 진행 및 기술 개발전략 등을 담당하는 조직, 신소재·에너지·바이오·로보틱스 등 혁신기술을 개발하는 조직 등으로 구성된다.


    조직원으로는 현대차그룹 의왕연구소의 기술 기획 전략가와 선행기술 엔지니어 및 사업화 전문가 등이 배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