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점 현장 금융교육 강사 직접 참여한 실용적인 금융 교육 눈길
  • ▲ (왼쪽부터) 진웅섭 금융감독원장과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27일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16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금융회사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한은행
    ▲ (왼쪽부터) 진웅섭 금융감독원장과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27일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16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금융회사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펼치는 금융교육 지원활동이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한은행은 금융감독원 주최 2016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금융회사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1사1교 금융교육은 미래세대에게 금융현장 실제 사례를 전달하고 금융 이해도 제고 및 금융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신한은행은 영업점 직원이 직접 금융교육 강사로 참여한 실용적 교육, 금융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한 체험교육, 대상별 세분화 된 교재 개발에 의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신한은행은 지난해 전면 시행된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맞아 은행 접근이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한은행 이동점포인 뱅버드를 활용한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을 열어 금융·진로직업 체험교육을 펼쳤다.

    은행 뿐 아니라 개인상 부문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조현상 인천동구청지점 부지점장과 정진영 한국콘텐츠진흥원지점 차장이 각각 금융감독원장상과 은행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은행을 접하기 힘든 도서산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체험교육과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금융교육 강사양성 연수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 1사1교 금융교육이 핵심시스템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전국 영업점을 자유학기제 체험공간으로 개방해 진로체험교육을 펼치고 있다.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교육 등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금융교육과 북한이탈 청소년, 발달장애 청소년, 다문화 청소년 등 소외계층을 위한 금융교육을 실시해 따뜻한 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