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 하이브리드 출시, 총 6개 라인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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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그랜저IG.ⓒ현대차
    ▲ 그랜저IG.ⓒ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준대형 세단 그랜저IG의 3.3 가솔린 모델을 출시한다.


    2일 현대차에 따르면 그랜저IG 3.3은 개선된 람다II 3.3GDi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35.0㎏f.m의 성능을 갖췄다.


    여기에 JBL 사운드 패키지, 전륜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 발수 적용 앞도어 유리, 고급카매트 등 상품성이 향상됐다.


    현대차는 오는 3월 말 서울모터쇼에서 그랜저 하이브리드도 공개한다. 이를 통해 총 6개 엔진으로 동급 최대 라인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랜저 가솔린 3.3 모델 판매가격은 4160만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지능형 안전기술인 '현대 스마트 셀프 패키지'를 가솔린 2.4와 디젤 2.2 모델의 엔트리 트림에도 확대 적용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간판 모델인 그랜저는 1986년 1세대 출시 이후 30년 넘게 고객들의 사랑을 받은 차량"이라며 "그랜저 가솔린 3.3 모델은 준대형 시장에서 현대차의 입지와 그랜드의 가치를 더 높여줄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