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3 터보 GDi, 2.2 디젤 등 3개 심장 품고 유럽 공략
  • ▲ 기아자동차는 2017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유럽 무대에 처음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기아자동차
    ▲ 기아자동차는 2017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유럽 무대에 처음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7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린 '2017 제네바 국제모터쇼'에서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유럽 무대에 처음 선보였다고 밝혔다.

    스팅어는 기아차의 모든 디자인 역량과 R&D 기술력이 집약된 후륜 구동 기반의 5인승 세단이다. 지난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GT 디자인을 기반으로 했다. 또 차체강성 강화 및 첨단 안전사양 탑재, 여유로운 실내 공간 확보 등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으로서 경쟁력을 갖췄다.

    기아차는 이외에도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K5(현지명 옵티마) 스포츠왜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2종의 친환경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1월 국내에 출시된 신형 모닝도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마이클 콜 기아차 유럽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이는 신차들은 유럽 시장에서 기아차의 포부와 점차 높아지는 위상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