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나무문양서 '텍스타일-콘크리트-헤링본' 등 소비자 선택폭 넓혀
-
KCC가 새로운 문양의 PVC(polyvinyl chloride) 바닥재를 출시했다.
9일 KCC는 기존에 주류를 이뤘던 나무 문양의 PVC 바닥재에서 벗어나 새로운 디자인의 가정용 바닥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KCC는 자사 컬러디자인센터가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중심으로 최신 트렌드를 분석해 '텍스타일(textile)', '콘트리트(concrete)', '헤링본(herringbone)' 등 총 세 가지 신규 바닥재 디자인을 선보였다.
텍스타일 문양은 자연스러운 회색 색감과 직조된 옷감 질감을 구현했고 콘크리트 문양은 무채색으로 차가움과 거친 느낌을 냈다. 또 KCC는 고급스러운 공간 연출이 가능한 헤링본 문양도 제작해 소비자의 바닥재 선택 폭을 넓혔다.
꾸준히 사랑 받는 나무 문양의 바닥재는 색상의 변화를 시도해 새로운 제품으로 향상시켰다. 최근 인테리어의 경향에 맞도록 밝은 색상을 더 밝게 만드는데 집중했다.
회사 관계자는 "KCC 바닥재 전 제품은 표면에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천연 편백오일을 함유해 집먼지, 진드기 번식 억제, 새집증후군 유발물질 감소, 세균번식 차단, 악취 제거 등이 가능하다"며 "기능에 다양한 디장인까지 갖춘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