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컨트롤 기능 장착, 지형별 최적 주행감성 제공'뉴 2008 알뤼르 GC'도 선봬
  • ▲ 뉴 2008 SUV GT라인.ⓒ한불모터스
    ▲ 뉴 2008 SUV GT라인.ⓒ한불모터스

     

    국내에 푸조의 뉴 2008 SUV GT라인과 알뤼르 GC가 공식 출시된다.

    15일 푸조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GT 라인과 알뤼르 GC는 지난 2월 출시한 푸조 2008에 다양한 주행 환경에 대응하는 그립컨트롤 시스템과 17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한 모델이다.


    그립컨트롤은 SUV의 오프로드 특징을 재해석한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이다. 앞바퀴의 효율적인 작동을 통해 지면 컨트롤 기능을 향상시켜 평지, 눈길 등에서 안정적 드라이빙을 지원한다.


    평지, 눈, 진흙, 모래, ESP 오프 등 다섯 가지 주행 모드를 다이얼 방식으로 쉽게 조작할 수 있다.


    이 기능이 장착된 GT라인은 스포티한 분위기가 강조된 디자인이 방영됐다. 전후 범퍼와 펜더, 사이드 스커트를 무광의 블랙 라인으로 마감하고 17일치 알로이 휠을 통해 역동성을 살렸다.


    실내 역시 스테인리스 스틸 도어실, 알루미늄 페달, 붉은색 LED 라이트가 적용된 계기판 등 고성능 라인업 GT가 연상되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알뤼르 GC의 경우 디자인 변화는 없다.


    파워트레인은 두 모델 모두 BlueHdi엔진과 6단 전자제어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최고출력 99마력, 최대토크 25.9㎏.m의 힘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6.6㎞/L다.


    이 밖에도 두 모델 모두 전방 추돌 방지 기능인 '액티브 시티 브레이크'와 크루즈컨트롤, ABS, BAS, 후방카메라 등이 지원된다.


    판매 가격은 GT 라인 3295만원, 알뤼르 GC 307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