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월도 경력 채용 지속 예정
  • ▲ 현대차 양재 사옥.ⓒ뉴데일리
    ▲ 현대차 양재 사옥.ⓒ뉴데일리

     

    현대자동차가 16일부터 2017년 경력사원 공개채용 및 국내 대학 신입박차 채용을 진행한다.


    경력사원 모집 대상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학사 이상 소지자로 각 부문 공고별 요구 경력 조건에 부합하는 자다. 직무 유관성이 있는 석·박사 학위는 경력으로 인정 받을 수 있다.


    모집 분야는 △S/W △디자인 △연구개발 △경영기획/지원 △마케팅 등이다. 현대차는 이번 모집 외에도 오는 6월과 9월에 대규모 경력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연구개발부문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 대학 신입박사 모집도 진행한다.


    신입박사는 직무 경험 유무보다는 전공과 연관된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국내 정규대학 박사학위 취득예정자(2017년 8월, 2018년 2월) 및 박사후 과정(Post Doc.)에 있는 자다. 모집 분야는 △친환경차 △지능형안전/전자제어 △커넥티드카 △재료 △차량성능 △파워트레인 등 6개 부문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의 순으로 진행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 동안 차별화된 역량과 가능성을 지닌 우수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경력 및 신입박사 채용에는 커넥티드카, S/W, 디자인 부문을 별도로 신설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우수인재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