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MW 뉴 5시리즈.ⓒBMW
    ▲ BMW 뉴 5시리즈.ⓒBMW

     

    BMW그룹이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 2017'을 휩쓸며 디자인 능력을 입증했다.

    21일 BMW그룹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디자인 어워드에서 BMW 뉴 5시리즈는 자동차·제품부문 최고상인 '골드'를 수상했다.


    또 △MINI 비전 넥스트 100 △롤스로이스 비전 넥스트 100 △BMW 모토라드 비전 넥스트 100 △BMW X2 콘셉트 등 4개 모델이 이동성·전문 콘셉트 부문에서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BMW그룹 자회사인 디자인웍스는 △장애인 올림픽 경기용 휠체어로 설계된 'BMW 레이싱 휠체어'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달린 모터사이클 헬멧 콘셉트의 'BMW 비전 라이드 헬멧' △라이프 스타일 슈스인 푸마 'X-캣' △존 디어 '1050K 크롤러' △궤도 굴착기 및 레브론 '프로 브러쉬' 등 5개 작품을 출품해 수상했다.


    BMW그룹은 뉴 5시리즈의 경우 간결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이 호평을 받았고, 비전 넥스트 100 모델들은 혁신적 디자인과 미래 지향적 기술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자평했다.


    한편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1953년 처음 개최됐으며 혁신적이면서도 인간과 환경을 생각한 디자인에 상을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