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에 이은 제2의 캐시카우 기대감 '솔솔'
-
컴투스가 내달 출시를 앞둔 모바일 실시간 전략 대전 '마제스티아'로 글로벌 히트 행보를 이어나가게 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자사 글로벌 대작인 모바일 RPG '서머너즈 워'에 이은 제2의 캐시카우 후보로 물망에 올랐기 때문이다.마제스티아는 이미 3월 초 전 세계 이용자들이 참여한 파이널 테스트를 인기리에 마쳤다.특히, 북미-유럽 사용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은 것은 컴투스에 유의미한 결과가 됐다.23일 컴투스 관계자는 "지난 파이널 테스트 결과 여러 국가에서 고른 성적을 보여주었지만, 전략 게임을 선호하는 북미 및 유럽 지역 이용자들의 호응이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이어 "한국 시장에서 롱런하고 있는 전략 게임이 있는 것으로 볼 때 국내 이용자들에게도 '마제스티아'만의 전략의 재미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아끼지 않았다.컴투스는 '서머너즈 워'로 미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541일이 넘는 기간 동안 게임 순위 '탑 10'에 들면서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과시한 바 있다.서머너즈 워는 컴투스의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81%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주요 타이틀이며, 모바일 단일 게임으로 9000억 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하며 한국 모바일게임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마제스티아는 컴투스가 자사 최초로 선보이는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으로 독특한 콘셉트의 그래픽과 신선한 전투 방식이 특징이다.컴투스는 글로벌 원빌드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원서버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마제스티아를 서비스할 예정이다.국내 게임 업계도 컴투스의 글로벌 대작에 대한 기대감을 시사했다.한 업계 관계자는 "마제스티아의 글로벌 파이널 테스트에서 다시 한번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성적을 기대해볼 만하게 됐다"며 "컴투스의 게임성과 퍼블리싱 능력이 북미와 유럽에서 높게 평가돼 서머너즈 워에 이은 글로벌 대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