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팅어' 등 차량 23대 전시…신형 프라이드 3분기 출시
  • ▲ 신형 프라이드.ⓒ기아차
    ▲ 신형 프라이드.ⓒ기아차

     

    기아자동차가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열린 '2017 뉴욕국제오토쇼(뉴욕모터쇼)'에서 신형 프라이드(현지명 리오)를 공개했다.


    신형 프라이드는 전장 4384㎜ 전고 1450㎜, 전폭 1725㎜, 휠베이스 2580㎜ 차체에 스포티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 수평형 대시보드, 인체공학적 레이아웃, 한층 넓어진 레그룸과 적재공간 등을 지녔다. 편의사양으로는 7인치 터치스크린,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연계 UVO 시스템 등이 장착됐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30마력의 1.6GDi 엔진이 탑재됐다.


    안전사양으로는 초고장력 강판 확대 적용, 자동긴급제동시스템, 6에어백, 차체자세제어장치, 경사로밀림방지장치, 차량자세통합제어 등이 도입됐다.


    판매는 올 3분기 중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는 이번 전시회에서 신형 프라이드·스팅어 등 신차 5대, 니로·쏘울EV·K5 PHEV 등 친환경차 6대, K7·K9·쏘렌토 등 양산차 12대를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