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연주단-합창단 음악회 및 미술 작품 전시회 관심집중'사람을 생각하는 따뜻한 혁신 기술' 슬로건 기반 활동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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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서울 양천구 KT체임버홀에서 장애인 아티스트 음악회 및 미술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KT는 장애 아동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고 발달, 청각, 시각 장애가 있어도 예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에는 발달장애 청소년 6명으로 구성된 '드림위드 앙상블', 청각장애 아동21명으로 구성된 '아이소리 앙상블', 그리고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전영세 트리오'가 참여했다.

    KT는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각장애인 연주 간접체험 행사도 진행했다. 참여한 사람들은 눈을 가린 상태로 오선지에 음표를 붙이고, 발판 모양의 피아노를 직접 연주해 보는 시간을 갖었다.

    공연과 더불어 'KT꿈품교실' 청각장애 학생들의 미술 작품 20여 점도 전시됐다.

    꿈품교실은 KT의 사회공헌활동으로, 2012년부터 연세 세브란스 의료원과 함께 청각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미술, 언어, 음악 치료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선주 지속가능경영센터장 상무는 "KT가 추구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따뜻한 혁신 기술' 슬로건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 더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