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생활권 마지막 분양… 브랜드 아파트 희소성까지 갖춰단지 맞은편 유치원, 초·중학교 들어서… 교통 접근성도 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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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세종시 3-3생활권 H3·H4 블록에 선보일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세종시에서 공급된 아파트 중 최고층 규모를 자랑하는 브랜드 아파트이기 때문이다.
3생활권에서 분양하는 마지막 아파트라는 희소성에 일부 가구는 금강과 괴화산 조망권까지 갖춰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19일 세종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세종시 3-3생활권에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를 분양하려고 준비 중이다.
알려진 바로는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는 H3·H4 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48층, 6개 동으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84~141㎡ 규모의 아파트 2개 블록 총 672가구와 전용 79㎡(3가지 타입) 주거용 오피스텔 총 64실이 들어선다.
전용면적별 아파트 공급량은 △84㎡ 336가구 △98㎡ 162가구 △105㎡ 170가구 △136㎡ 3가구 △141㎡A 1가구 등이다.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는 세종시에서 공급된 아파트 중 최고층 규모를 자랑한다. 세종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서쪽으로는 금강이 흐른다. 단지 앞 물빛가로를 통해 금강 수변공원을 쉽게 이용할 수도 있다. 동쪽에는 괴화산 근린공원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입주 후 '그린 프리미엄'을 누릴 것으로 예상하는 대목이다.
부동산업계 설명을 종합하면 최근 세종시에서 분양을 준비하는 아파트 중 금강을 조망할 수 있는 아파트는 분양권 웃돈(프리미엄)이 2억원을 호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금강권역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청약경쟁률도 높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013년부터 현재까지 세종시에서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아파트는 금강 변에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청약경쟁률이 최고 120대 1을 기록한 곳도 있을 정도다.
브랜드 아파트는 더 프리미엄이 붙는다. 전용 84㎡ 중 최고 2048대 1을 기록한 아파트는 금강 변에 위치한 브랜드 아파트였다.
반면 같은 규모로 역시 금강 변에 자리 잡은 일반 아파트는 최고경쟁률이 899대 1을 보였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세종시 내에서도 금강 변에 있는 아파트는 분양권에 수천만 원의 웃돈이 형성되고 있다"며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는 금강 변에 조망권까지 갖춘 브랜드 아파트여서 입주 후 가치가 더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는 입지여건도 뛰어나다.
우선 단지 맞은편에 법원과 검찰청이 들어설 예정이다. 국토연구원과 조세연구원, 법제연구원, 세종국책연구단지 등도 단지 주변에 있다.
세종시청은 차로 3분이면 닿을 수 있어 직장·주거 근접성이 뛰어나다.
편리한 생활을 위한 인프라도 갖췄다는 평가다. 단지 내 대형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3-3생활권 상업지구도 단지에서 가깝다.
교육시설은 단지 맞은편에 새샘유치원과 공립인 글벗유치원, 글벗초등학교, 글벗중학교가 위치해 통학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인근 상업지구가 조성됨에 따라 학원 등의 교육시설도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과 환승주차장이 단지 인근에 있다. 차로 5분 거리에 세종시외버스터미널도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 앞 한누리대로(세종시순환도로)를 통하면 정부세종청사를 비롯해 시내 권역을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남청주나들목(IC)과 당진~영덕고속도로 남세종IC 등 고속도로 이용도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