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시간 최대 45% 증가…한 달간 전국 30여 곳서 체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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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오는 28일부터 5월 25일까지 전국 30여개 지역서 배터리 절감 기술을 고객이 체험할 수 있는 '배터리 SAVE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KT는 지난 12일 스마트폰 배터리 사용 시간을 최대 45%까지 늘릴 수 있는 '배터리 절감 기술(Connected mode Discontinuous Reception)'을 선보인 바 있다. 이 기술은 스마트폰의 배터리 용량을 물리적으로 늘리는 것이 아닌, 단말기와 기지국 간 데이터 송수신 주기의 최적화로 배터리 사용시간을 극대화 하는 기술이다.

    KT는 전국 5대 광역시를 포함해 전국 30여 곳에서 '핫스팟' 체험 행사와 깜짝 '게릴라' 체험 행사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배터리 절감 기술'이 적용된 단말과 적용되지 않은 단말의 배터리 전력 사용량 차이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은 본인의 스마트폰으로도 배터리 전력 사용량 비교 체험도 가능하다.

    홍재상 KT IMC담당 상무는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는 '배터리SAVE 페스티벌'을 통해, 국내 최초로 LTE 전국망, 전 단말에 적용한 KT의 '배터리 절감 기술'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