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1분기에 세타Ⅱ 엔진의 리콜에 따른 손실액이 1600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한천수 기아차 재경본부장(부사장)은 27일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지난 26일 현대차가 리콜에 따른 비용 손실이 2000억원이라고 밝힌 것에 이어 기아차도 1600억원 가량의 피해를 봤다는 것이다.
현대기아차는 소음 문제 등이 제기된 세타Ⅱ 엔진에 대해 이를 탑재한 5개 차종 17만여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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